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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시행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3.20 12:25 수정 2024.03.20 15:31

맞벌이, 한부모·다자녀가정 호응

↑↑ 예천군,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 서비스 홍보물<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오는 4월부터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 서비스 사업은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틈새 없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부모를 대신해 아픈 아이들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단순 질병을 위해 병원 진료가 필요할 경우 병원 진료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돌봄사가 아이가 있는 곳으로 방문해 아이와 함께 병원 진료 동행 후 안전하게 귀가하고 보호자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One-stop 서비스다.

사업 대상은 예천에 주소를 둔 5~7세 유아 및 초등 학생을 키우는 맞벌이·한 부모·다자녀 가정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서비스 이용은 경북 모바일 앱 ‘모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센터로 054-655-9939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돌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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