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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7년 연속 선정'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9.22 00:01 수정 2024.09.22 01:20

용문면 사부2리, 유천면 중평리 40억 투입
4년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추진

↑↑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계힉도 - 예천군 유천면 증평리<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한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신규 사업대상지로 2개 마을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40% 이상인 마을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예천군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용궁 향석2, 감천 수한, 지보 상월, 보문 독양2, 풍양 공덕2, 용문 선2, 개포 금리 등 7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예천 갈구2, 지보 마산, 풍양 공덕1, 효자 사곡, 은풍 은산1, 감천 벌방리 등 6개 마을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용문면 사부2리와 유천면 중평리 마을은 오는 2025년부터 4년간 국비 3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위험지구 마을안길 및 축대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 집수리, 재래식화장실 철거 및 개량, 담장 정비 등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계힉도 - 예천군 용문면 사부2리<사진=예천군 제공>
더불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귀농․귀촌활성화를 위해 실버건강 관리교육, 마을발전 현장포럼, 공동체 어울림 교실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하게 된다.
김학동 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인프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확보에 기여하게 됐으며, 주민들과 협력해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주민 삶의 질 개선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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