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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대 남녀'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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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이 난 김천 태화리 목조주택.<경북소방 제공> |
김천 봉산면 태화리 한 주택에서 지난 23일 오전 3시 30분 경,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불이 나, 거주하던 60대·70대 남녀 주민이 스스로 진화했으나 연기를 마셨다.
이들 주민은 이날 오전 8시 42분 경 김천소방서 다수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화재를 신고했다.
한편 구급대는 진화 중 연기를 마신 이들을 응급처치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불로 목조주택 30평 가운데 5평 정도와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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