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25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119산불 특수대응단 등 6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산불진화훈련은 ▲산불상황공유 및 초동대응 ▲산불진화차량과 기계화장비를 활용한 단계별 진화훈련 ▲드론을 이용한 뒷불감시 등으로 실시됐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