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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군,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연구용역 실시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3.27 09:14 수정 2024.03.27 10:43

부패위험 요인 진단 및 개선 노력


봉화군이 2월~5월까지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군은 2023년도 봉화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조직 내 ‘부패인식’과 ‘부패경험’응답 비중이 높게 조사된 만큼 조직 차원의 부패위험 진단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따른 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27일~오는 4월 30일까지 설문조사 방법으로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7급 이상 공무원의 개인별 청렴도 평가, 봉화군 조직 환경 위험도 평가, 업무환경 위험도 평가로 구성됐다.

전 직원은 휴대전화 문자 및 공직자 메일로 발송된 링크에 접속해 평가할 수 있다.

군은 직원 참여율을 높여 부패위험성 진단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진단 결과를 활용해 청렴도를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 시책도 마련 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의 관심과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며 “청렴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실천가능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개발해 내부에서부터 청렴실천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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