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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군, '경북 친환경농업 중심지' 발돋움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3.27 12:17 수정 2024.03.27 13:04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착수보고회<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25일 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성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의성 안계면 일대에 친환경농식품 관련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유기농산업 융복합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약 140억의 예산을 투입해 통합가공센터, 복합체험센터, 체류형 생활체험관 및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 

현재 2023년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2월 공공건축 제안공모를 통해 ㈜기단건축사사무소가 설계업체로 선정됐으며 설계 용역기간은 7개월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설계업체와 관련 공무원 외에도 그간 활동해온 자문위원 및 지역기업 관계자도 참석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여러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단지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친환경농업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농업의 미래비전이므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군 친환경농업을 넘어 경북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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