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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2024년 전반기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 개최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4.01 11:23 수정 2024.04.01 12:03

어르신 건강과 활력은 '게이트볼'로

↑↑ 2024년 전반기 김천시 어르신 게이트볼대회 개최<김천시 제공>

대한노인회 김천지회가 지난 달 29일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2024년 전반기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를 내빈, 심판, 선수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막대기 모양의 채로 공을 쳐 게이트에 통과시키며 즐기는 경기로, 어르신에게 인기 있는 종목이며 건강과 사교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이 날 대회는 김천 게이트볼협회의 김산, 지례, 조마, 아포, 감문, 농소, 어모분회 총 7개 분회가 참석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발휘했고, 우승은 지례분회, 준우승은 김산분회, 장려상은 아포분회, 어모분회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 지회장은“오늘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 여러분은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노년을 보내는 현명한 분들이라 생각하며, 적극 참여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태근 김천게이트볼협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회원님을 뵙게 되어 반갑다”며 “분회별로 팀워크를 발휘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승패를 떠나 서로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어르신을 위한 스포츠나 여가 프로그램을 많이 연구·개발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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