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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대파와 딸기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농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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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농협이 지난 달 29일부터 대파와 딸기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파는 추위에 비교적 강한 작물이지만 최근 겨울의 잦은 비와 일조량 감소 등 기후영향으로 출하량이 적어 시중판매가 3~4000원 대를 오가며 장바구니물가를 걱정하게 만든 농작물 중 하나였다.
김영희 조합장은 “최근 농산물과 과일 가격의 비정상적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음에 농협인의 한 사람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오는 12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과, 참외, 대파 3개 주요품목을 동일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농협은 고객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중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사업장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