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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위기청소년과 멘토-멘티 함께 ‘행복한 동행’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4.06 20:19 수정 2024.04.07 16:10

문경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 멘토링 사업’

↑↑ 문경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 멘토링 사업’운영<문경시 제공>

문경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4월~오는 11월까지 위기청소년(멘티)과 어른 친구(멘토)가 함께하는‘1388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1388 멘토링 사업’은 관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발굴해 1388상담·멘토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기관과 연계해 위기청소년과 1:1 결연을 통해 개인상담, 학습, 문화, 생활관리 지원 등 멘티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멘티) 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8개월 동안 어른 친구(멘토)와의 우정을 쌓아 나갈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에서 지원 받아 운영해 온 멘토-멘티 우리의 소··행 '소통하고 확인하는 행복한 동행'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 가정에서 가지기 어려웠던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해 풍부한 문화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송희영 문경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친구로서 멘토 교사들이 활동을 해 나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문경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550-6600)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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