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관리하는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를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한 개별 전자입찰로 매각한다.
시는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 중고 농기계 이용 촉진 및 임대 농기계 신기종 도입을 위해 이번 불용농기계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농기계는 논두렁조성기, 퇴비살포기 등 총 20종 139대로 전자입찰은 오는 15일~29일까지 진행된다.
물품보관 장소는 영주 농업기술센터 남부지소(영주시 문수면 종릉로 516)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불용농기계는 내구연한이 지난 만큼 기계 상태를 확인한 후 신중하게 전자입찰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지역 농업인의 영농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신형 임대 농기계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