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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과수 인공수분 지원센터 운영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4.10 09:21 수정 2024.04.10 09:31

인공수분 지원센터 적극 활용

↑↑ 김천시 과수 인공수분 지원센터 운영<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과수농가의 안정적 결실 및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과수 인공수분 지원센터를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과수 인공수분 지원센터는 대부분 과수의 개화기가 끝나는 4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개화기 이상기후로 인한 수분 매개곤충 감소 및 수정률 하락으로 적정 결실량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수분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수 인공수분 지원센터에서는 농가가 여러 단계의 장비를 활용하여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따로 인공수분기도 임대한다. 또한, 꽃가루를 가지고 오면 꽃가루의 발아율을 검사해 적합한 인공수분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김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개화 시기 이상기후로 인해 수정률이 불안정하다”며 “농가에서는 과수 인공수분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결실률을 높여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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