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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TP, ‘방위산업 분야 기업역량 강화 세미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4.11 13:07 수정 2024.04.11 14:08

방위산업 분야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

↑↑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열린 방위산업 분야 기업역량 강화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TP 제공
경북TP가 지난 9일 세미나실에서 경북내 방위산업 분야로 진입을 모색하는 지역기업의 대표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내 기업에게 방위산업으로 진입하기 위한 방안, 기술개발, 국방 기술이전과 사업화 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3월 경북TP는 지역 내 항공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및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첨단항공방위산업센터를 신설했다. 첨단항공방위센터는 지역 내 제조기업들이 방산 분야로 사업확장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기술개발지원, 제품사업화,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경북TP는 향후 방위산업 물품 구매 과정에서 수출입국이 서로 혜택을 주고받는 거래 방식인 절충교역을 통해 경북 지역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경북도는 '구미 유무인복합체계 방산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방위산업 분야의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했고, 올해 상반기부터 방위산업 내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과 기술 고도화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을 지원 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조직 내 신설된 첨단항공방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기업이 방위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국가 방위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 지역 내 기업에게 방위산업 분야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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