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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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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가 지난 11일 발표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관리 수준 진단'에서 전국 796개 공공기관 중 15개 공공기관에만 주어지는 S등급을 획득해 개인정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정보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대책 등 자체 진단지표 53개, 심층 진단지표 8개에 대해 개인정보관리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곳은 15개 기관(1.9%)에 불과하다. 또 나머지 28.4%인 226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고 가장 많은 315개 기관(39.6%)은 B등급을 받았다.
경북개발공사는 ▲개인정보 수집·이용·보관·파기 등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감시 ▲개인정보 보호 우수부서 가점제도 시행 ▲입주민 대상 개인정보 보호 홍보 캠페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공사는 전국 지방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경영 평가, 종합청렴도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3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개인정보관리 수준 진단까지 S등급을 얻으며 창립 이래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재혁 사장은 “임직원 모두 개인정보 보호의 작은 실천부터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경영·청렴도·고객만족도 평가 3관왕에 이어 개인정보 관리까지 최고기관이 된 만큼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랑스러운 경북 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