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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부동산원, 1분기 오피스텔 매매·전세가 하락폭 축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4.16 11:59 수정 2024.04.16 13:01

한국부동산원, 2024년 1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
매매 0.47% 하락, 전세 0.27% 하락, 월세 0.22% 상승

2024년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 하락폭이 축소된 가운데 대구는 -0.85%로 11분기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오피스텔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분기 대비(2024년 1월1일 대비) 2024년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47% 하락, 전세가격은 0.27% 하락, 월세가격은 0.22% 상승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47%로 하락폭이 축소(-0.56%→-0.47%)됐다. 수도권·서울·지방 모두 하락폭이 축소(수도권 -0.45%→-0.43%, 서울 -0.38%→-0.26%, 지방 -1.02%→-0.62%)됐다.

전세가격은 전분기 대비 -0.27%로 하락폭이 축소(-0.38%→-0.27%)됐다. 수도권·서울·지방 모두 하락폭이 축소(수도권 -0.31%→-0.20%, 서울 -0.26%→-0.17%, 지방 -0.65%→-0.55%)됐다.

월세가격은 전분기 대비 0.22%로 상승폭이 확대(0.14%→0.22%)됐다. 수도권·서울은 상승폭 확대(수도권 0.18%→0.31%, 서울 0.03%→0.40%), 지방은 하락폭이 확대(-0.04%→-0.14%)됐다.

또 2024년 3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산정한 결과 전국 오피스텔의 전월세전환율은 6.11%, 수익률은 5.30%를 보였으며,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은 84.54%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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