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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가 난 트레일러 견인부, 적재함과 분리 돼 있다.<독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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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된 적재함 모습. 중량이 무거워 견인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독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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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11시 경, 의성 사곡 토현리 산48-4일원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전도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이 사고에 운송 계약위반 등을 지적하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원래 영덕 경전항에서 출발해 구미 서부발전 천연가스 발전소까지 오후 11시~오전 5시까지 16축 차량으로 운행허가를 받았으나, 이미 오후 11시에 사곡에서 그것도 12축 차량으로 운반하다, 과적으로 인해 챠량 견인부와 적재함이 분리돼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사고 당시 관련 차량 4대가 이른바 ‘기차 운행’을 했으며, 앞 2개 차량은 빠져나갔고 3번 차량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차량은 영덕을 출발, 청송~의성~구미~군위를 경유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봉기·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