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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14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4.20 20:26 수정 2024.04.21 12:18

3일간 1,500여 명 참가

↑↑ 제14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지난 19일부터 3일간 금오테니스장 외 3개소에서 ‘제14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체육회 주최, 구미테니스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KTA 랭킹대회로 4개 부(△개나리 △국화 △지역 신인 △전국 신인)로 진행되며, 전국 450여 개 팀 1,500여 명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해 부별 우승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참가 기준에 따라 순수 동호인과 초·중·고·대 동호인 지도자 등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별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지는 결승 경기 직후 경쟁 끝에 입상한 부별 1~3위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대회 주 경기장인 금오테니스장은 접근이 용이한 도심 속 금오산 자락에 있는 국제적 수준의 시설로, 실‧내외 코트 및 국제대회 전용 코트가 설치돼 있고, 주변 숙박시설 인프라도 잘 갖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김장호 시장은 “전국 테니스 동호인 간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구미에서 펼쳐져 기쁘다”며 “국내외 스포츠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우수한 국내외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이미지 상승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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