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공공건축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품질검수 합동점검 실시<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시공하고 있는 김천시 청소년테마파크 건립 현장에서 품질검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공공건축물 품질검수는 준공 전 품질검수를 통해 효율적 사업 추진 및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향상 및 건설현장 안전관리, 시공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공건축 품질검수 합동점검반은 건축디자인과에서 주관해 건축시공, 건축구조, 안전분야에 대해 건축사 등 외부전문가와 건축디자인과장 외 시설직공무원으로 구성해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요공정과 안전 및 시공 자재 하자여부에 대해 품질검수를 실시했다.

이날 가벼운 문제점은 현장 시정 조치토록 하고 누수위험 등 중대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보강 조치를 지적했다.

김천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검수 합동점검반의 철저한 검수와 점검으로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이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건축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천 시장은 “품질검수를 통해 향상된 품질과 안전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디자인과에서는 일부 부서의 공공건축물 건립에 따른 공사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어모산업단지복합센터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품질검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