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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덕농기센터, 영덕형 스마트팜 종합평가회 개최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4.23 13:09 수정 2024.04.23 14:48

↑↑ 김광열 영덕군수(왼쪽 2번째)와 영덕군의원들이 스마트팜 시범사업 대상 농장을 방문해 농작물을 관찰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진행한 청년 스마트팜 스타트업 지원 및 시설원예 광합성 증대 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엔 김광열 군수를 비롯해 손덕수 군의장과 의원, 황재철 도의원, 관내 농업인 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종합평가, 사업별 문제점, 개선 방안 토의, 생산물 시식 등이 진행됐다.

영덕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영덕형 스마트팜 시범사업에 2개 분야 5억 7,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스마트팜 최초 도입을 통한 첨단농법 확산 및 기반 조성, 청년 농업인의 자립 기반 확보 및 농촌 정착 여건 지원, 탄산가스 공급을 통한 광합성량 증가로 농산물 생산량 증대, 영덕형 스마트팜 하우스 개발을 통한 냉·난방비 절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영덕군은 이번 종합평가회를 바탕으로 농촌 지도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보완 사항을 도출해 향후 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실증과제 추진 결과 우수한 사업은 점차 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종합평가는 관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도 사업이 무엇인지 평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재배 단계뿐 아니라 경영과 유통까지 과학적 농업이 접목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관계부서가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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