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2024년 엄마와 하룻 밤 힐링여행’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4.23 14:52 수정 2024.04.23 14:54

청송 치매안심센터, 환자가족과 소통

↑↑ 청송군치매안심센터, 2024년 엄마와 하룻밤 힐링여행 치매환자 가족과 소통<청송군 제공>

청송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20일까지 영주국립산림치유원에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들과 '2024년 엄마와 하룻밤'힐링 여행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행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느라 심신이 지친 보호자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간의 유대감 형성,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힐링 숲속산책, 통나무 명상, 치유장비 체험, 가족사진 촬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간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치매환자 보호자는 "따로 시간을 내 어머니와 같이 여행을 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하게 돌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