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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상반기 比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 입국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4.29 14:55
수정 2024.04.29 16:09
24개 농가 5~8개월 간 영농작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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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 입국<청송군 제공> |
청송군에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년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이 입국했다.
청송군은 2022년 필리핀 말바시, 카빈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필리핀 계절근로자는 지난 6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에 이어 2차 입국한 근로자로 관내 24개 농가에서 5~8개월 간 영농작업에 투입 될 예정이다.
입국 후 근로자들은 청송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근로자 준수사항과 마약 및 범죄예방 교육을 받고, 신체검사‧마약검사, 개인 통장개설 등을 진행한 후 농가 대면식으로 갖고 앞으로 함께 일 할 농가에 배치 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계절근로자들이 빠르게 환경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근무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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