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이 경북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TP 제공

경북TP가 지난달 26일 경북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연구장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을 대마(헴프)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해 바이오산업 육성과 연구장비 활성화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유관기관 간 상생발전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경북TP 정진환 기업지원단장을 비롯해 국립안동대 임우택 단장,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전익조 원장, 다이텍연구원 홍성무 원장, 경북지역산업진흥원 장종원 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 △헴프 및 바이오 산업체 수요 기반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학술 및 연구활동과 기업지원 관련 사항 협력 △전문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 △각종 연구·분석 장비 및 시설의 활용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경북 북부지역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와의 지역 연구시설장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약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북지역 헴프산업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업무협약 체결이 앞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농업 혁신, 더 나아가 지역 산업 경쟁력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