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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경북, 4월 소비자물가 2%대 상승

김봉기 기자 입력 2024.05.02 10:11 수정 2024.05.02 10:11

지난 4월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분석은 2일 동북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른 것이다.

한편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 458개 품목의 평균적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로, 기준연도인 2020년을 100으로 설정해 조사한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13.86(2020년=100) 전년 동월비 2.5%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4.3%), 교통(3.0%), 음식·숙박(2.9%) 등 모든 항목이 올랐다.

같은 달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81로, 전년 동월비 2.8% 올랐다.

식료품·비주류음료(5.1%), 음식·숙박(2.8%), 교통(2.6%) 등 모든 항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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