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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국토부 K-패스 연계 ‘NH농협 K-패스 카드’ 2종 출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02 16:41 수정 2024.05.02 16:45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고객 편의 및 혜택을 강화한 한 상품인 NH농협 K‑패스 카드(신용·체크)를 출시했다.

K‑패스 사업은 국토부에서 직접 대중교통비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또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포항 및 경주, 영주, 김천, 영천, 구미, 상주, 칠곡, 경산, 안동 등 10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다. K‑패스 사업과 연계해 출시된 NH농협 K‑패스 카드(신용)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3만 원 상당의 서비스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모빌리티서비스는 대중교통, 렌터카·카쉐어링 및 전기차 충전분야에 10%할인(최대 2만 원)이 제공되며 라이프서비스는 이동통신, 배달앱,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을 포함해 10%할인(최대 1만 원)을 제공한다.

또 NH농협 K‑패스 카드(체크) 전월 실적에 따라 모빌리티서비스 최대 5000원, 라이프서비스 최대 6000원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NH농협카드는 해당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05명에게 다양한 상품(애플워치 시리즈9, 에어팟프로 2세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홈페이지, NH농협카드앱, NH 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 경북본부 관계자는 “국토부의 정책 사업과 발맞춰 선보인 NH농협 K‑패스 카드를 통해 고물가시대에 지친 고객들의 소비부담을 덜어주고자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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