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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공군 16전비, 23-1차 전술입문과정(LIFT) 수료식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5.06 01:48 수정 2024.05.07 10:45

24명 조종사, 27주간 TA-50타고
공대공·공대지 사격 등 전술 연마

↑↑ 공군 16전비, 23-1차 전술입문과정 수료식(사진=공군 16전비 제공>
예천 유천면 소재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 지난 2일 '23-1차 전술입문과정(LIFT:Lead-in Fighter Training)' 수료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영공을 책임질 전투조종사 24명을 배출했다.

LIFT는 고등비행교육 이수 후 전투임무를 부여받은 신임 조종사들이 입과하는 훈련 과정으로, 24명의 조종사들은 국산 초음속 전술훈련기 TA-50으로 2023년 10월 부터 27주간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등 실전적인 전투 기술을 연마했다.

수료 조종사들은 F-15K, F-16, FA-50 등 각각 주기종별로 전투비행대대에 배치돼 자신의 주기종에 대한 전환훈련을 거친 후 전투조종사로 활약하게 된다.

수료식에서 공군작전사령관상을 수상한 115전투비행대대 양재혁 대위는 “대한민국 전투기 조종사로 영공수호 임무에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의 뜻이라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고의 조종사인 ‘탑건’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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