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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 진미동,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먹거리 지원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5.08 07:46 수정 2024.05.08 07:47

↑↑ 진미동,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 실시<구미시 제공>

구미시 진미동이 지난 7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특화사업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결식우려가 있는 돌봄 취약가정 2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한편 달걀, 두부 등 신선식품과 영양을 고려한 맞춤형 먹거리를 지원했다.

위 사업의 한 대상자는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몸이 불편해 식료품 구입이 어려웠는데 냉장고를 가득 채워 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기분이다”며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동희 진미동장은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펼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보듬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는 소외계층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건강 및 안부 확인, 생활실태 점검 등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견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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