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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서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열려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5.08 11:46 수정 2024.05.08 12:05

↑↑ 대통령기 승마대회<상주시 제공>

제40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지난 4일 개막됐다.

이 전국승마대회는 국내 공인 승마대회 중 최고의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1,000여 명 선수들이 출전해 장애물 경기는 4~6일, 마장마술은 10~12일, 생활체육 및 유소년 경기는 17~19일에 펼쳐진다.

장애물 경기는 경기장 내에 설치된 각종 장애물을 순서에 따라 정해진 시간 내에 넘어야 하는 경기로, 높이에 따라 100~150클래스 경기에 500경기가 진행된다.

또 마장마술은 가로 60m, 세로 20m 마장에서 일정하게 정해진 운동(전진, 정지, 후진, 평보, 속보, 구보 등)을 얼마나 정확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는가를 평가하는 경기로 A·B ·C·D·S-1·S-3 클래스로 200경기 정도, 생활체육 및 유소년 경기는 D 클래스, 유소년 포니 D·F 클래스로 이어진다.

시는 올해 제3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제3회 경상북도 도지사배, 2024년 전국생활대축전 등 굵직한 전국승마대회가 열리며, 앞으로 정기룡장군배 외 9개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인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를 상주에서 거듭 개최하게 돼 뜻깊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와 승마 인프라를 구축해 말 산업의 메카, 승마 도시 상주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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