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안동도서관 풍산분관(관장 김유태)은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8월 한달 간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도서를 선정해 특별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광복절이 속해 있는 달이 8월인 만큼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이용자들에게 나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이육사를 포함해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에 관한 다양한 도서들이 어린이자료실에 전시돼 이용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유태 경북도립안동도서관장은 “안동이야말로 독립운동의 성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나라사랑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욱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