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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행사 ‘스마일 노래자랑’ 개최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5.08 14:31 수정 2024.05.08 14:37


영주 노인복지관이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회원 및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노래자랑 △특식 제공 △기념품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대구은행 영주지점,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주지회,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경북북노인보호전문기관의 후원 및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로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성곡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게 사랑스러운 공연을 선물했다.

이어, 복지관 회원의 공연과 지난해 노래자랑 대상 수상자의 공연, 지역 가수의 초청공연과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복지관이 있어 정말 행복하다. 멀리 있는 자녀들도 찾지 못하는데 노인복지관이 있어 매일 매일이 새롭고 즐겁다”고 전했다.

이상규 관장은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신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시장은 “어르신이 노년이 더욱 행복한 삶이 되도록 필요한 사회적 기반 마련과 시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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