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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 농가소득 안정화로 지속가능 농업농촌 실현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5.09 14:31 수정 2024.05.09 14:40

2024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 개최

↑↑ 가격안정기금<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에서는 농산물 가격 급등락에 따른 불안정과 인건비, 농자재 등 직접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2014년부터 영양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와 운용에 관한 조례를 재정하여 운용하고 있다.

농산물 최저가격은 최근 3년간 도매시장 가격, 통계청 및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농축산물 소득조사표 등을 참고하여 매년 상반기 영양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원대상 농축산물인 고추, 사과, 한우에 대한 최저가격을 결정한 후 군보 및 영양군청 홈페이지 등에 고시할 예정이며, 영양군 고추가격 안정화를 위해 2023년 기 지원한 홍고추 수매융자금 상환기한 연장도 함께 심의 의결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오도창 군수는 “농업인이 농산물의 가격불안정에 대한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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