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부동산원, 대구 아파트값 25주 연속 내림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09 14:42 수정 2024.05.09 14:50

‘전셋값도 30주째 하락’

대구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 폭이 2주 연속 확대되는 등 내림세가 25주째 이어졌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1% 떨어져 지난주(-0.07%)에 이어 2주 연속 하락 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11월 셋째 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는 25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또 북구(-0.24%)는 침산동과 복현동, 남구(-0.15%)는 봉덕동과 대명동, 달성군(-0.12%)은 다사읍과 화원읍 위주로 하락 폭이 컸다. 다만, 수성구(0.02%)는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동구는 보합을 나타냈다.

아파트 전셋값도 0.05% 떨어져 30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전셋값 하락은 서구(-0.13%), 북구(-0.09%), 남구(-0.07%)에서 두드러졌다. 8개 구·군 중 동구가 0.01% 올라 4월 넷째주(-0.04%) 이후 3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