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보건소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일 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영덕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오는 17일~다음 달 2일까지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를 개최해 총 10만 보 달성 시 성공기념품을 제공하는 금연 홍보 활동을 펼쳐 금연에 대한 관심과 금연의지를 높여 생활 속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재용 건강증진과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로 담배가 건강을 위협하고 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킨다는 사실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금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영덕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