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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서한 ‘이다음봉사단’, 중구 반사경 닦기 봉사활동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12 09:27 수정 2024.05.12 13:02

↑↑ 서한 이다음봉사단이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안전반사경 닦기 및 환경정화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서한 이다음봉사단 제공

서한 이다음봉사단 30명이 지난 11일 대구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안전반사경 닦기 및 환경정화 플로깅'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교통안전 반사경은 차량 안전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면서 일부 반사경은 거울이 들여다보이지 않을 정도로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돼 왔고 이는 교통안전에 큰 위험요소가 돼왔다.

서한 이다음봉사단원들은 2개의 조로 나뉘어 대구 중구 일대의 주요도로변에 설치된 반사경에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벗겨내고 부착물을 제거하는 등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다양한 외부 오염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반사경을 대상으로 물과 청소 도구로 깨끗이 닦아, 도로 반대편 차선에서 오는 차량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근처의 환경정화활동까지 꼼꼼하게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서한 이다음봉사단 24번 째 공식 봉사활동으로, 반사경 청소봉사는 처음이지만 평소 건설현장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온 것처럼 대구 중구지역 교통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다소 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2014년 12월 출범한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출범 이후 사랑의 밥차, 김장봉사, 빵 나눔 봉사, 울산 수해 복구 봉사, 환경미화 봉사 등 꼭 필요한 자리에 필요한 손길이 되길 바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 시행하고 있다.

서한이다음 봉사단은 “중구 일대의 운전자들을 위해 반사경을 청소하고 나니 시야확보도 잘되는 것 같고 사고예방에도 큰 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한은 중구 대봉동590-395번지 일원에 ‘대봉 서한이다음’을 분양 중에 있다. 명덕역과 건들바위역 역세권에 위치한 ‘대봉 서한이다음’은 전용67, 84, 99㎡ 총 541세대로 중소형에서 중대형까지 가족수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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