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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개발공사, 구미에 ‘청년 공공임대 11가구’공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12 11:39 수정 2024.05.12 13:24

청년·신혼 임대주택 사업 확대

↑↑ 경북개발공사 전경
경북 개발공사가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11일 구미에 청년 공공임대주택 11가구를 공급키로 하고 다음 달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임대주택의 신청자격은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또 세부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 게시판 내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3~28일이며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한 뒤 청년, 신혼부부 등이 도심과 대학교 인근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주변시세비 50%이하의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 주택이다.

공사는 '온단채'라는 브랜드로 2026년까지 행복주택 200호, 매입임대주택 1000호, 공공임대주택 800호 등 모두 2000가구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매임임대 주택사업은 2022년 시작해 현재 구미, 경산에 150호를 매입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포항, 경주, 경산, 칠곡의 신축 및 기존주택을 매입해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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