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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 더 현대 대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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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사이에서 꼭 가봐야 할 ‘핫 플레이스’로 거듭난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가 더현대 아트 웨이브(Art Wave) 행사를 진행한다.
1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17일간 가정의 달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 행사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해에도 많은 주목을 받았던 아트 웨이브 행사를 올해도 개최하며 더현대 대구만이 제시할 수 있는 폭넓은 범주의 ART(아트) 콘텐츠, 연계 이벤트, 팝업스토어로 차별화된 행사를 진행한다.
리뉴얼 당시 협업했던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과의 협업을 한 번 더 진행했다. 대형 조각상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을 설치해 외부에서도 더현대 대구의 달라진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야외 1층 워킹게이트는 노후화된 벤치와 조경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특색있는 대형 조각상인 '스텝바이스텝'을 선보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재미있고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인다. 1층 더 스퀘어에서는 루크 제람 작가의 달의 미술관(Museum of the Moon)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눈물의 여왕'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SNS와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9층 더 포럼에는 '브릭스 빌리지'가 조성된다. 다양한 컨셉의 디오라마, 공룡, 캐릭터 등 다양한 테마의 브릭작품 전시를 통해 패밀리 단위의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국적인 야외 공간 '9층 게이츠 가든'에서는 공연이 매 주말 열린다.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2인조 밴드 '디에이드'의 공연부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구음악협회 등 지역 아티스트 및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열린다.
국내에서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킨 유명 팝업스토어는 백화점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스타 28만 팔로워의 '오르' 팝업스토어, 서일페(서울 일러스트페어) 대표 브랜드인 수키도키 '쥐구멍가게' 팝업, 127만 유튜버 '상해기'가 운영하는 '브리쉘 프라이' 팝업, 인스타 48만 구독자를 보유한 '그림비' 팝업 등 다양하고 트렌디한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
더현대 대구 관계자는 “재단장 이후 항상 새롭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재미있고 차별화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특히 앞으로도 최신 유행이 반영된 다양한 콘텐츠로 더현대 대구를 유니크하고 스토리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