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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TP, 우즈벡과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협력 구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16 13:32 수정 2024.05.16 14:10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산업 활성화·국내 기업 해외시장 진출

↑↑ 경북TP가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와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제조기술 및 서비스 플랫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킹 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북TP 제공
경북TP가 지난 9일 미래차첨단소재성형가공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국장(까리무프 코작바르)과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제조기술 및 서비스 플랫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킹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TP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산업 활성화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국장 및 이노테크노파크 원장(만수르 술타노프)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국장 및 이노테크노파크 원장은 현지의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의 우수한 제조 기술 및 서비스 플랫폼을 벤치마킹하고자 경북TP 미래차 첨단소재성형가공센터를 방문했다.

경북TP는 △국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제조 기술 및 특허 현황 공유 △전기이륜차용 배터리팩 표준 현황 공유 △배터리팩 성능, 안전성 및 주행 시험 결과 데이터 공유 △현지 기업 수요에 맞는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제조 기술 및 서비스 플랫폼과 국내기업의 원활한 중앙아시아권 진출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양국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즈베키스탄 이노테크노파크 원장(만수르 술타노프)은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제조 기술 및 서비스 플랫폼을 현지에 성공적으로 적용시켜 양국 기업 간 교류가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국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제조 기술 및 서비스 플랫폼 운영 모델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기업과 우즈베키스탄 현지 기업이 원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경북지역 기업이 이번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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