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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형준 대구조달청장과 이승현 대한건설협 대구시회장, 박한상 대한건설협 경북도회장이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조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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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조달청이 지난 13일 대한건설협회 대구 시회 및 경북 도회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와 경북도회는 ▲건설현장 환경 변화에 따른 공사원가 제비율 현실화 ▲불합리한 공사비 삭감 등 공공공사 적정 공사비 반영을 건의했다.
대한건설협회 이승현 대구시 회장과 박한상 경북도 회장은 “건설시장 침체와 수익성 악화 등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애로사항이 정책에 조속히 반영돼 건설경기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형준 대구조달청장은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논의된 내용은 본청과 긴밀히 협의해 조달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