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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해, 주민 참여 경관개선 사업 유채꽃 단지 조성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5.19 09:24 수정 2024.05.19 12:08

↑↑ 영해면 괴시리의 유채꽃 단지. <영덕군 제공>

영덕 영해면이 주민 참여형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유채꽃 단지가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소문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괴시리 310번지 일대에 5,000여 평방미터 크기로 조성된 유채꽃 단지는 5월 들어 꽃이 만개하면서 인근의 관광명소인 상대산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대진해수욕장이나 괴시리 전통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지역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해면은 지난 3월 초 새마을회 회원, 지역 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정비 작업과 파종 작업을 거쳐 해당 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엄재희 영해면장은 “이번 유채단지 조성에 이어 다음 달에는 인근에 1,500여 평방미터 규모의 코스모스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유채꽃 재배지에는 7~8월경 또 다른 경관 작물을 재배해 주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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