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재향군인회가 지난 17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군 창설 제56주년을 기념하고, 예비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안동대대 및 안동지역대장을 포함한 200여 명의 예비군 및 안동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동 재향군인회는 민·관·군이 상호협력해 안동의 첫 예비군 행사를 개최,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국방 예비전력 증강과 보존에 기여한 예비군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50사단 123여단 1대대장의 안보강의를 통해 안동시의 안보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안동 재향군인회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민·관·군이 계속 협력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우리 지역 예비군이 앞으로도 안동시를 지키는 방패이자, 지역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당부하며, 시도 예비군의 권익을 위해 발맞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