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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독일보청기, 1,000만 원어치 보청기 기탁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5.20 13:19
수정 2024.05.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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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정욱 영덕독일보청기 대표(왼쪽)가 김광열 영덕군수(가운데)를 만나 보청기를 전달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
영덕 독일보청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군청에서 김광열 군수를 만나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 보청기 2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영덕독일보청기가 보청기를 지원할 대상자에게 청력 검사부터 보청기 착용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정욱 영덕독일보청기 대표는 “지역 주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 종사하는 분야를 기반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힘 닿는 만큼 청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소리를 되찾아 주는 일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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