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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5.21 14:44 수정 2024.05.21 14:51

평통 청송협,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청송군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협의회가 지난 2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장(군수 윤경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했다.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 방안’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는 윤병학 협의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4년 1분기 통일의견수렴 보고 ▲2024년 2분기 통일의견수렴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중요성’,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우리의 노력’, ‘자유민주주의 통일 담론 구상’, ‘자유민주주의 통일 공감대 확산’,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의 내용이 수렴됐다.

윤병학 협의회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자문위원들이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자문위원이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청송군협의회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와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경희 군수는 “북한의 잦은 도발로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의 정세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이런 시기에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통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자문위원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건강한 여론을 조성하고 적극적,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정기회의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하여 지속해서 정책건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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