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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소방서, 용문사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5.22 11:20 수정 2024.05.22 11:57

실전 중심훈련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체계 구축

↑↑ 예천소방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사진=예천소방서 제공>
예천소방서가 지난 21일 예천 용문면 내지리에 위치한 용문사에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용문사 인근 야산에 원인미상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무각본 실전중심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방서, 군청, 산불특수대응단, 의용소방대, 용문사 관계자 등 5개 기관·단체(인원 89명, 장비 14대)가 동원되어 합동 재난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훈련 내용은 △초기대응 및 중요문화재 반출 △목조문화재 연소확대 방지 및 인명대피훈련 △유관기관 상호 역할분담 및 산불 진화훈련 △산불예방 캠페인 등이다.

윤영돈 서장은 “목조로 이루어진 전통사찰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사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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