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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요리교실 <영덕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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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보건소가 영양위험 집단인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 87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10회에 걸쳐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중위소득 80% 미만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2회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영양상담과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영양조리실에서 담당 영양사 지도로 진행되며, 교육 전 개별 식생활 상담을 진행한 후 만들기 쉽고 영양가 높은 샌드위치나 카나페 등의 간식을 만들어 균형 있는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을 교육하게 된다.
공재용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은 영양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임산부와 영유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대상자별 맞춤 상담과 영양교육은 물론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