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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산우체국, 자인단오제서 이색 체험부스 운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25 21:49 수정 2024.05.26 10:44

디지털·아날로그 문화 함께 즐기는
감성 충만! 경품 팡팡! 이벤트 진행

↑↑ 국가무형유산 경산자인단오제 ‘여원무’ 그림엽서. 경북지방우정청 제공

경산우체국이 '2024 경산자인단오제'방문객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축제 기간인 다음달 8일~10일까지 우체국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체국 체험부스에는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장 입구에는 빨간색의 느린우체통을 설치하고 시에서 제작한 국가무형유산 경산자인단오제 여원무 그림엽서를 방문객에게 무료 배부한다.

경산자인단오제 추억을 그림엽서에 적어 느린우체통에 투함한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1년 뒤 주소지로 엽서를 배달한다. 일상에 묻혀 잊고 있던 방문객은 1년 뒤 엽서를 배달받고 느림의 미학과 기다림의 행복함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우체국스마트뱅킹을 체험하는 모든 방문객 대상 '경품팡팡!' 이벤트도 선보인다. 체험한 방문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또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꽝 없는 행운을 잡아라' 룰렛 게임도 동시에 진행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안승일 우체국장은 “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인 '경산자인단오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우체국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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