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주요내용으로 △한-과테말라 섬유기업 관계자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섬유분야 경북테크노파크의 신규사업(과테말라 섬유TASK센터 조성 지원사업) 안내가 있었다.

주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의 천준호 대사가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며 각 기업의 상호협력을 독려했다. 아울러 KOTRA과테말라 무역관에서 각 기업의 요구사항을 매칭하고 과테말라 현지 수출 및 진출 전략을 안내하는 등 네트워크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경북TP는 지난 2019년부터 산업통상부의 '과테말라 섬유분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사업'을 수행하며 과테말라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고, 2024년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ODA) 신규사업인 '과테말라 섬유TASK 센터 조성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과테말라 섬유생산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센터를 조성 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는 경북 섬유 기계기업과 과테말라 현지 섬유 기업의 필요를 이어주는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라며, “과테말라 섬유 산업의 80% 이상을 한국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경북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과테말라에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도내기업과 과테말라 현지의 한국기업·교민기업이 서로 상생해 상승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