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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콘서트를 즐기는 관람객들의 모습.<영덕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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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영덕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콘서트’가 지난 28일 영덕임시시장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 등 많은 관람객의 뜨거운 응원과 동참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덕읍 도시재생인정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지역 우수동아리에서 참가한 어울림 한마당, 시장 상인회 기부 특산품을 활용한 행운권 추첨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특히, 초대 가수 오승근과 강민주, 강토, 방송인 조문식 등 유명 연예인의 열정적이고 품격 높은 공연으로 500여 명의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개막식에서는 김광열 영수와 정동식 전통시장 경북상인연합회장, 구다남 시장 상인회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 주역들이 직접 참석해 관객에게 영덕시장 재건축 추진 상황 설명과 고객을 섬기고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한 상인 실명제 도입 등 명품시장으로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구다남 영덕시장 상인회장은 “고객이 원하는 시장, 고객을 섬길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영덕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열 군수는 “전국 시장에 각자 특색이 있는 것처럼 영덕시장 또한 자신만의 특색을 살려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행사를 통해 영덕시장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