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 119마을 안심터 지정 행사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5.30 10:32 수정 2024.05.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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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명여성의성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교육<사진=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 제공>

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가 지난 28일 호명읍 담암리 마을회관을 119마을 안심터로 지정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119마을 안심터는 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마을회관을 거점으로, 각급 기관·단체가 함께 효과적으로 재난 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복구·수습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예천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날 행사는 호명여성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예천 호명 부읍장, 도청119안전센터장 등 지역단위 재난 대응기관·단체와 호명읍 담암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재난 발생 시 주민과 기관·단체별 역할을 재확인했다.

또한, 호명여성의성의용소방대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119신고, 소화기 및 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집중호수 시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담암리 119마을 안심터에 대해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류한수 센터장은 “마을회관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장소 기능 외에도 재난대응·수습 기관·단체의 전초기지 역할을 현실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이번 담암리 안심터 지정 행사 계기로 마을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재난 예방 및 대응교육 등 지원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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