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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충섭 김천시장, 남성현 산림청장 임산물 가공현장 방문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5.30 10:44 수정 2024.05.30 10:49

김천산림조합, 호두 가공업체 투마루 애로사항 청취

↑↑ 김충섭 김천시장, 남성현 산림청장 임산물 가공 현장 방문<김천시 제공>

지난 29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임업 분야 투자 활성화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김천 산림조합과 호두 가공업체를 방문했다.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과 남성현 산림청장은 호두 가공업체 투마루(대표 김용준)의 ‘호두먹빵’ 제조 과정과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유통 활성화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투마루는 지리적표시제로 품종 보호 결정 등록(김천1호, 김천2호, 황악)된 호두를 가공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김천 산림조합(조합장 이도희) 방문에서는 산림청 및 시·도 관계자, 임업인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분야 규제혁신 간담회’를 가지고 민생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리적표시제 활성화, 드론을 활용한 호두나무 병해 예방사업, 국립산림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호두 품종보존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명품 김천호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임산물 생산자 및 유통, 가공업체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것이다”며 “2024년 개통한 고성산 둘레길과 연계한 산림사업 지원을 적극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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