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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KT&G 김천 공장, 시에 ‘상상펀드’ 후원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5.30 10:47 수정 2024.05.30 10:52

지역 소외계층 지원, 1,900만 원 전달

↑↑ KT&G 김천공장, 김천시에 ‘상상펀드’ 후원<김천시 제공>

KT&G김천공장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9일 후원금 1,900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김천노인복지관, 김천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사)김천지체장애인협 김천지회 등 총 4곳의 지역 복지기관에 전해지며, 농촌 소방사각지대 화재경보기 지원,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노인 학대 예방 교육 및 상담, 여성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KT&G김천공장이 전달한 후원금은 KT&G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이정훈 KT&G김천공장장은 “직원의 자발적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이 모여 조성된 이번 후원금이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는 KT&G 김천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김천공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김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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