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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덕군, 관광활성화 전략 포럼 개최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5.30 11:48 수정 2024.05.30 12:31

미래 관광 아이디어 발굴
민간 주도 관광 포럼 개최

영덕 관광진흥협의회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덕군 관광 활성화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영덕 관광진흥협의회와 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영덕만의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최신 관광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15여 개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회원사,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 지역 관광사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략 발제에서는 김바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장의 ‘스마트 시대, 영덕군이 나아 가야 할 관광의 미래’와 이우석 먹고놀랩 대표의 ‘관광객을 부르는 영덕 미식 관광의 힘’이라는 주제로 영덕의 미래 관광에 대한 담론이 진행되었다.

기업 발표에서는 한국스마트관광협회의 7개 회원사(더투어샵, 닷일, 모두락, 여행공방, 에스프레소북, 이지플레이트, 호호창작소)가 참여해 기업 소개와 함께 영덕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창출을 위한 참신한 제안들을 내놓았다.

영덕 관광진흥협의회 조원태 회장은 “민간 주도 관광 포럼 개최는 그 자체로도 관광 여건 개선에 긍정적 에너지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포럼에서 논의된 좋은 제안을 참고해 앞으로도 영덕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영덕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고, 공모에 선정된 DMO(지역관광추직조직)과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을 바탕으로 관광 콘텐츠 분야도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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