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가족센터에서 진행한 남성요리교실이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센터는 지난 5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관내 거주 남성 8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성요리교실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소고기국, 된장찌개, 미역국, 순두부찌개, 버섯전골 등 매회 국과 반찬을 만드는 법을 배웠다.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음식을 만들면서 요리 실력을 키우고 배운 요리를 직접 가정에서 만들어 보면서 행복감을 키울 수 있었다.
남성요리교실에 참가한 한 교육대상자는 “남성요리교실에 참여한 이후로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직접 만든 요리를 가족과 함께 먹으면서 새로운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송갑순 봉화가족센터장은 “남성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의 여가 활용 및 요리에 대한 역량을 키워주는 동시에, 가족을 위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가족 내 행복감이 증진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